울진대게가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3 국가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수축산물 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은 대한민국 지역·문화·산업 분야의 우수한 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소비자 설문을 통해 인지도, 경쟁력 등을 평가 분석한 결과 울진대게가 농수축산물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랜 역사와 풍부한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으로, 울진대게를 비롯한 다양한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수산물이 국내에서 인정받고 알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울진군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협, 어민, 생산·유통단체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 온라인 홍보, 판촉행사 등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연안어업인들이 스스로 자율 관리어업에 참여해 위판량 제한, TAC 제도(총 허용 어획량 )와 연안어장 환경개선을 위해 ‘생분해성 어망보급’사업을 전국 최초 시행하는 등 울진대게 자원 보호를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을 정착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가브랜드 대상에서 수상한 울진대게를 비롯해 지역 수산물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를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자원을 지속적 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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