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권오만)은 3일 강원도 고성교육지원청 및 속초양양교육지원청으로부터 각각 고성진로체험지원센터와 속초진로체험지원센터 수탁 운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고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기관 선정으로 경동대는 2017년 이래 줄곧 고성군 초·중등학교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맡게 됐다.
새롭게 운영을 맡은 속초진로체험지원센터의 경우, 그간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도 검토해 보다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진로체험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체험처를 개발·연결하고, 자체적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두 곳의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계기로 경동대는 고성, 속초, 양양, 인제 등 설악권의 학생 진로체험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고성진로체험지원센터 김종윤 센터장(경동대 컴퓨터공학과)은 "다년간의 경험과 주변 여러 센터와의 협업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진로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대 고성 글로벌캠퍼스는 올초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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