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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시민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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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시민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총력

박일호 시장 “행정역량 집중해 시민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

경남 밀양시는 열린 시민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2023년 1분기 시민 불편 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를 가졌다.

시민 불편 사항 개선과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 사항을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해소하기 위한 시책으로 2023년 1분기까지 총 292건을 발굴해 96건을 완료하는 등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밀양시의 전 부서에서 추진 중이다.

이번 분기에 발굴한 과제는 총 40건으로 전입 축하 종량제 봉투 신청 방법 개선, 정부양곡 배송 문자 알림 서비스, 가곡동 체육공원 노후 표지판 교체, 삼문동 수변공원 산책로 정비, 북성사거리~밀성로 구간 교차로 사고방지 체계 구축, 어린이집 인근 차량 운행 주의 안내표지판 설치 등이다.

또 지난해 건의한 시민들의 불편 사항 중 비대면 도서 대여 프로그램 운영, 밀양강 e편한 강변 둑 과속방지턱 설치, 다함께 상생콜 바우처 택시사업 도입 등 총 12건의 사업이 완료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밀양시가 지난 3일 소회의실에서 '2023년 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밀양시

박일호 시장은 “시민들의 삶 곳곳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달라진 밀양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겠다”며 “행정역량을 집중해 현장중심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시민 불편 사항 개선과제 운영 사례집을 제작해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내 소통하는 민원 > 민원 편의 시책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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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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