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시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일상 속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관내 유휴 학습공간을 발굴하여 학습거점으로 지정하는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학습거점 홍보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지정된 학습거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습거점 1호로 옥천동 어울림플랫폼이 선정되어 지난 달 31일 평생학습관장이 학습거점 현판을 수여했다.
이어 율곡평생교육원, 초당작은도서관, 오독떼기전수관 등 6개소의 학습거점 신청이 완료됐으며, 올해 최대 9개소의 학습거점을 지정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강릉시평생학습센터에서는 평생학습 저변 확대 및 근거리 학습망 구축을 위해, 주민 7명 이상 원하는 강좌를 신청하면, 해당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읍‧면 단위에서는 '마을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동 단위에서는 '우리동네 학습나눔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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