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새봄을 맞아 지역시민단체와 연계해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새봄을 맞아 공단내 '동행' 봉사단 39명과 참여를 희망한 임직원 가족이 함께 '줍킹'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줍킹은 줍다와 워킹(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ESG 전남교육실천본부와 연대하여 여수 거북선 공원 일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줍킹' 봉사활동이 진행된 거북선 공원에는 여수시가 주최한 '여수 벼룩시장'이 열려 많은 시민들이 방문이 예정돼 있어 여수시도시관리공단과 ESG 전남교육실천본부의 환경정화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김유화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실현 및 ESG 가치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11월까지 운영되는 '여수 벼룩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여수시민의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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