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도내 학생들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지역별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상담을 한층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12월까지 도교육청과 6개 교육지원청에서 ‘권역별 대면 진학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학상담은 요일별로 각 교육지원청에서 이루어지며 전라북도 소재 고등학교 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부모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20분까지다. 1인당 상담시간은 40분으로 신청한 시간 10분 전에 상담 장소에 방문 등록 후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상담은 10년 이상 진학지도 경험이 있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팀 교사들이 맡게 되며 고교학점제에 대비한 진학 컨설팅과 대학별 지원 전략 등 학생 맞춤형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
진학상담에 참여하고 싶은 학생‧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대입 대면상담 신청’ 배너를 클릭하고 상담을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확인한 후 접수증을 출력하면 신청이 마무리된다.
유효선 학교교육과장은 “학교에서 진로진학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권역별 진학상담을 마련했다”면서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진학 정보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진학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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