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경찰서가 8명의 청원심의위원(외부위원6명, 내부2명)을 위촉하고 정식 발족했다.
3일 장흥경찰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진철·길탁균 변호사 , 김효환(전직 경찰) ,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 박혜영 장흥군가족센터장, 박동일 법무사 등이 청원심의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외부전문가로서 경찰업무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점 등일 고려돼 위촉됐다.
심의회 발족으로 △피해의 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요구 △법률·명령·조례·규칙 등의 제․개정 또는 폐지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의 운영 그 밖에 청원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을 온라인·방문·팩스·우편으로 관련 기관에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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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위원으로 위촉된 위수미 센터장은 "장흥경찰서 청원심의회 위원으로 위촉돼 기쁘고 성실하게 위원회 활동에 참여하여 국민들의 권리보장에 힘쓰겠다" 소감을 밝혔다.
김산호 장흥경찰서장은 "처음 도입하는 제도인 만큼 위원회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국민들의 권리를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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