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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지사 장남 닷새만에 또다시 마약 투약, 결국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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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지사 장남 닷새만에 또다시 마약 투약, 결국 구속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석방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또다시 마약을 투약해 결국 구속됐다.

수원지법 조정민 영장전담 판사는 1일 오후 3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 전 지사의 장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열고 영장을 발부했다.

판사는 범죄 소명이 있고 도망 염려 등 구속 사유가 소명된다며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남 씨는 지난 달 23일 자신신의 아파트에서도 필로폰을 투약했다가 가족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법원은 구속영장을 기각했고, 이후 남 씨는 풀려난지 닷새만인 30일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 씨는 2017년에도 중국 베이징과 서울 강남구 자택 등에서 여러 차례 필로폰을 투약하거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이듬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가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지 닷새 만에 또다시 같은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남경필 전 경기지사 장남 남모 씨가 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경기도 용인동부경찰서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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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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