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는 LG화학 여수공장 노사가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라는 주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지역 여성청소년들에 용기를 북돋아 주고 있다.
31일 관계자에 따르면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전무)은 지난 29일, 여수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용품 지원사업인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CHO 김성민 부사장, 윤명훈 주재임원, 박준철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 날 지원한 위생용품은 LG화학의 저탄소 원료인 ‘Bio-SAP’ 으로 제작되어 의미를 더했다.
SAP(Super Absorbent Polymer)은 수분을 흡수하는 특징이 있어, 위생용품, 기저귀 등에 사용되는 원료로 LG화학의 ‘Bio-SAP’은 화석원료 대신 폐식용유, 팜 부산물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료를 사용하여 탄소 감축 효과가 뛰어난 국내 최초 친환경 SAP 제품이다.
이날 행사에서 윤명훈 주재임원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LG화학이 여수지역 최초로 시작한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사업이 올해로 7년째를 맞았다.” 라며 “여성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지속하겠다.” 고 전했다.
또한, 박준철 노동조합위원장은 “뜻 깊은 활동에 노사가 마음을 한 데 모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끝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여성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 고 덧붙였다.
LG화학 여수공장 노사는 2017년부터 매년 “꿈을 품다, 희망 Green Box” 활동에 참여하여 총 3,500명의 여성청소년을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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