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 소하초등학교의 과학실 개·보수로 학생들의 과학 학습 환경 개선이 이뤄질 전망이다.
31일 더불어민주당 양기대(경기광명을)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이번에 광명시 교육시설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6700만원을 확보했다.
2023년도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소하초등학교 '모두의 창의융합과학실' 조성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소하초등학교는 40학급의 대규모 학교인데도 과학실이 하나뿐이어서 5·6학년만 과학실에서 수업을 진행했고, 3·4학년은 과학실험도구를 교실로 옮겨와서 과학실험수업을 하는 등 과학교육활동이 위험에 노출됐다는 게 양 의원의 설명이다.
이에 이번에 확보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소하초의 노후위험 시설을 개·보수해 새로운 과학실 조성에 사용함으로써 과학학습환경 개선에 활용될 계획이다 .
양 의원은 "광명의 모든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학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광명 교육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교육환경 개선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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