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 창 영양 군수는 30일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신뢰 받는 군정 구현 위해 대회의실에서 8~9급 직원 40여 명과 함께‘영양, 소통(疏通)으로 통(通) 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직장 내 원활한 소통 환경 조성과 상호 공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군은 최근 MZ 세대*의 본격적인 공직사회 진입과 함께 세대 간 가치관에서 오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직장 생활의 적응을 돕고 이를 통해 한층 더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민선 7기 때는 6급 팀장 및 7급 직원을 대상으로 각각 4차례씩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장 내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 군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오도 창 군수는“최근 MZ 세대가 본격적인 진입으로 기성세대와 이들 간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큰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된 만큼 서로의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군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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