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산하 제주청년센터가 청년다락 본점(센터) 공간 평일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확대하고 오는 4월 7일까지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 ‘청년끼리’ 1기 참여자를 모집해 청년 공간 활성화에 나선다.
‘청년끼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 온 제주청년센터의 대표 사업으로 다양한 관심사로 활동하는 제주 청년들을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청년끼리’는 ▷능력개발 ▷문화예술 ▷건강증진 ▷취미활동 ▷지역발전 등 공통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모인 제주지역에서 거주 또는 활동하고 있는 3인 이상 청년(만19세-39세)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청년끼리’는 심사를 통해 1기 총 20팀을 선정하여 팀당 60만 원 활동비와 네트워크 강화 등 커뮤니티 교류 활동을 지원할 예정으로 활동 기간은 4월 17일부터 7월 16일까지 총 4개월이다.
제주청년센터는 청년다락 본점(센터) 공간의 평일 운영시간을 밤 10시로 확대하여 운영해 다양한 생활 패턴을 가진 청년들이 센터 공간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수요를 조사하여 주말에도 운영 시간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제주 청년다락 본점은 ▷청년들이 쉴 수 있는 청년 시너지 공간 ▷소규모 모임을 할 수 있는 회의실이 있는 청년 활동 공간 ▷연습실 등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예술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제주청년센터는 제주시, 서귀포시, 대정, 구좌에 각각 청년다락 분점을 두고 청년 활동 지원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공간 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제주청년센터 정지수 센터장은 “제주청년센터의 주인은 바로 청년들로 제주청년센터가 청년들의 놀자리, 쉴자리, 설자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년들이 즐겁게 찾아오는 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제주청년센터 대표 사업인 청년끼리 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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