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28일부터 이틀간 완주군 경천애인마을에서 올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104개 마을주민과 시군 담당자, 중간지원조직 등을 대상으로‘생생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 고유의 자원인 문화·예술, 치유·힐링, 전통, 관광 등을 활용해 활력 있고 생기 넘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생생마을만들기 정책 안내 △갈등 관리 △보조금 정산 안내 △사례특강 및 토크콘서트 △1:1 상담 등 마을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실무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올해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는 △소규모 공동체활동 지원사업 53개 마을(3억5000만원) △생생마을 플러스사업 45개 마을(4억7000만원) △마을공동체 시설개보수지원사업 6개 마을(2억원) 등이 각각 선정됐다.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설명회를 주관한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 송병철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어려움 없이 마을사업을 추진하길 희망하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규모가 좀 더 큰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은철 전라북도 농촌활력과장은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은 단순한 마을가꾸기 사업이 아닌,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해 보다 활력이 넘치고 주민들이 행복을 삶을 누릴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이후에도 생생마을만들기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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