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에 개최될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잇기 위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제2회 붐업페스티벌’이 내달 3일부터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28일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 전까지 매년 붐업페스티벌을 열어 섬박람회를 알리고, 시민과 함께 사전 분위기를 조성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로 잇겠다는 방침이다.
미디어 활용 전시형 축제로 기획된 이번 ‘붐업 기념식은 내달 3일 오전 10시를 시작으로 섬박람회 성공기원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오후 5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섬박람회 홍보관은 지난해 개발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EI(Event Identity) 디자인을 활용, 다양한 섬박람회 캐릭터 ‘다섬이’ 굿즈를 제작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섬박람회를 미리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출범한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섬마을 홍보‧전시 부스 등에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하고 여수 섬 사진․동영상 공모 수상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체험행사로 스노우볼 만들기, 섬박람회 핀버튼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등이 열려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섬박람회 개최에 시민 역량을 결집하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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