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최근 한울 원자력 본부와 ‘하절기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한 구명조끼 지원 사업 협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울 본부에서 공모한 ‘2023년 한울 원자력 본부 사업자 지원 사업’에 울진해양경찰서가 참여, 선정돼 오는 5월에 구명조끼 300벌을 지원받게 된다.
이 구명조끼는 지역 주민 및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울진 해경이 운영하는 구명조끼 자율대여함 16개소에 10벌씩 배치할 예정이며, 자율대여함은 오는 6월 1일부터 3개월간 정식 운영된다.
최원식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이 군민과 피서객 대상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함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며, "유관기관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통한 안전한 국민의 바다로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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