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에서 생산된 쌀이 멕시코와 도미니카공화국에 수출된다.
28일 예천군에 따르면 김학동 예천군수와 최병욱 예천군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쌀 멕시코‧도미니카공화국 수출 기념식’을 진행했다.
수출 실적이 없던 멕시코와 도미니카공화국에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예천군은 올해 미국, 캐나다, 영국 등지에 600톤의 쌀을 수출했고 박람회, 판촉행사, 바이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수출업체 육성지원 시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우수한 쌀이 여러 국가에 수출돼 인정을 받고 판로가 확대되면서 농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있다”며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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