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심혈을 기울이는 ‘2023 아트페스타인제주’의 총감독에 오창윤 교수를 위촉하며 본격적인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2023 아트페스타인제주’는 오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산지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인데 제주시는 총감독 위촉 후 4월 중 사무국 구성과 참여작가, 작품선정 등 전시 세부 운영방향을 마련한다.
총감독으로는 위촉된 오창윤 제주대 교수는 29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오 총감독은 사무국 구성으로 ▷행사 총괄 기획 ▷참여작가와 작품선정 ▷온·오프라인 홍보와 전시장 운영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아트페스타인제주’는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로 지난 ‘2022 아트페스타인제주’에는 14개 분야의 전문작가가 참여해 103명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시민참여프로그램 참가자 800여 명이 관람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트페스타인제주’가 지역예술계에 활력을 되찾아줄 원도심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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