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가 올해 10월까지 유기적인 재난대응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 기능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재난안전상황실은 서귀포시청 본청에 위치하고 평상시 항𐄁포구 등에 위치한 재난감시 CCTV와 같은 재난 예𐄁경보시설 운영관리하며 각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재난대응태세를 유지한다.
또한 태풍과 대설 등과 같은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회의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그리고 합동근무에 사용되어, 서귀포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간 재난안전상황실은 공간이 협소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일부가 참여하지 못하는 등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갖추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7억 원을 투입하여 ▷재난안전상황실 확장 추진 ▷근무여건 개선(20명 → 40명↑) ▷상황판단회의실, 합동근무실을 분리 운영하여 근무효율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노후화된 메인 전광판과 관제 시스템을 신규 보완설치 등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재난 총괄컨트럴타워 체계로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집중호우𐄁태풍 등 재난에 대한 대응태세를 확고히 하여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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