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설정한 ‘항노화산업'에 대해 박차를 가한다.
양산시는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항노화 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항노화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산시는 이에 앞서 ‘항노화산업’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께 부산대학교병원과 의생명R·D센터 등 전문지원클러스터를 구축한바 있다.
시는 이후 의료기기 업종의 기술개발과 상용화 지원에 이어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감염병예방 등 항노화 전 업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항노화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세부 지원유형으로는 비의료기기(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업종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활성화를 지원하는 항노화산업 기술개발·상용화 지원 등이다.
또항 감염병 예방 제품(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등)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항노화기업 특화지원이 포함된다.
양산시는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최종 선정된 7개 기업에 대해 각 기업마다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앞으로 양산시의 미래신성장산업인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항노화 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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