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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에 찾은 크루즈선 5척… 뱃길 관광 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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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에 찾은 크루즈선 5척… 뱃길 관광 물꼬

3월 한 달 간 6천200여 명 방문…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올해 본격 운항을 시작한 국제 크루즈선이 3월에만 제주항에 5척이 입항하는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됐던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16일 아마데아호를 시작으로 제주항에 3월 한 달간 국제 크루즈선 5척이 입항해 6천2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크루즈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동문시장을 관광하고 있다.ⓒ제주도청

3월 크루즈선 제주항 입항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16일 아마데아(AMADEA)가 466명이 입항을 17일은 엠에스 노티카(MS NAUTICA)가 498명을 21일은 세븐 시즈 익스플로러(SEVEN SEAS EXPLORER)호가 645명, 24일 엠에스 웨스테르담(MS WESTERDAM)호가 1천874명, 25일 실버 위스퍼(SILVER WHISPER)호는 466명의 관광객이 입항했다.

지난 24일 제주를 찾은 네덜란드 선적 엠에스 웨스테르담은 8만 2천톤급 럭셔리 크루즈선으로 미국, 호주를 비롯한 북미 유럽권 승객을 태우고 제주항에 입항해 9시간가량 제주에 머물렀다.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 중 950여명은 용두암, 동문시장, 한림공원, 해녀박물관, 약천사, 성읍민속마을, 산굼부리, 성산일출봉 등 유명관광지 탐방을 하고 나머지 관광객들은 제주목관아지, 중앙지하상가, 동문시장 등 원도심에서 자유 여행을 즐겼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코로나19 이후 뱃길이 열리며 크루즈관광이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관계부서 등과 협업을 통해 크루즈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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