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해 있는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 사가 여수시 원도심권 경로당 14개소에 1700만 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을 후원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여수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정기명 시장, 금호석유화학(주)장갑종 공장장, 이승철 상무, 금호폴리켐(주)최영선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후원물품은 경로당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물품으로 충무동 경로당 10개소에 냉장고 6대, 텔레비전 4대, 광림동 경로당 2개소에 김치냉장고 1대, 보일러 1대, 문수동 경로당에 냉장고 1대, 텔레비전 1대이다.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정기명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매년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금호석유 화학그룹 4개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금호석유화학 장갑종 공장장은 “앞으로도 우리 그룹은 지역사회 곳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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