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지사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일등공신인 보건간호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제주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지난 23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3년 전국 보건간호사회 직무교육과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양숙자 보건간호사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보건간호사회 대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지사는 축사에서 “코로나19 방역현장에서 제일 앞장서서 역할을 해주신 여러분 덕분에 건강한 대한민국을 맞이하게 됐다”며 “대한민국을 세계적인 방역 모범국가로 만들어준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방역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청정 제주의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회복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간호협회 산하 보건간호사회는 회장 양숙자(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와 시‧도, 시군구 보건(지)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간호사 1만 9천여 명이 속해있으며, 보건간호사의 자질 향상을 위한 학술연구와 새로운 지식 보급, 권익옹호, 문제해결 등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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