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성기욱 창녕군수·우서영 도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창녕 전통시장에서 합동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두관 총괄선대위원장 등 캠프 관계자와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두 후보의 출정식에는 그동안 부정 선거로 얼룩져 온 창녕의 선거 문화를 주민들이 스스로 바꿔보자는 취지로 부정선거 감시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두관 총괄선대위원장은 “부패한 창녕 군정 세력 심판이 이번 보궐선거의 본질이며, 무능하고 오만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창녕군민들이 투표를 통해서 심판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성기욱 창녕군수 후보는 “엊그제까지 여당을 내세우던 다섯 후보들이 뻔뻔스럽게도 무소속의 옷을 덮어 입고 앞다투어 표를 구걸하고 있다”면서 “성기욱이 깨끗하고 당당하게 승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서영 도의원 후보는 “드디어 나의 삶 그리고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변혁의 13일이 시작되었다”며 “선거기간 동안 부지런히 창녕 곳곳을 누비면서 군민들의 이야기를 하나라도 더 듣고 조금이라도 창녕을 더 배워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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