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수 박상제(기호7번·무소속) 후보는 지난 23일 창녕농협 파머스마켓 앞에서 군민과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운동 첫날 ‘군민행복캠프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은 바쁜 농번기인 점을 감안해 세몰이 식 강제 동원 등은 지양하며 진행됐다.
박 후보는 출정식에서 “이번 선거는 과거와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이다”라며 “불법과 비리로 얼룩진 과거 세력을 몰아내고 창녕 미래 100년을 담보할 깨끗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누구보다도 깨끗하게 살았고 선거도 투명하게 치르고 있다”며 “당선돼서 뇌물과 멀리하고, 공무원 인사를 투명하고 공개적인 방법으로 하겠다. 이번 잔여 임기를 반드시 채우고 재선, 3선을 연이어 할 수 있도록 많은 성과를 내 창녕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 후보는 마산고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경남도의원과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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