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 선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서준원(22) 선수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 공소 사실에 따르면 서준원 선수는 지난해 8월쯤 온라인으로 알게된 미성년자에게 신체 사진을 찍게해 전송받은 혐의를 받고있다.
한편 롯데 구단은 뒤늦게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징계위를 열어 최고 수위인 퇴출을 결정했다.
한편 서준원 선수는 개성중과 경남고를 졸업한뒤 계약금 3억5000만원을 받고 2019년 롯데 1차 지명 선수로 입단했다. 2020년 7승 6패 평균자책점 5.18, 지난해 3승 3패 평균자 책점 4.8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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