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수 하종근(기호 4번·무소속) 후보가 23일 창녕군청 앞에서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정권 전 한나라당 사무총장, 하진 전 경남교육위원회 의장 등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하 후보는 출정식에서 "넘어져도 일어나는 '오뚝이 군수',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경제 군수', 열정 가득한 '유능한 군수'"라며 창녕의 미래를 위해 기호 4번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하 후보는 또 이번 선거가 전임 故 김부영 군수의 잔여 임기를 잘 마무리해야 하는 선거임을 강조하고 전 군수의 공약이었던 “창녕발전 119 프로젝트를 잘 완성시켜 그 바탕 위에 일자리 5000개, 군민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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