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교원창업기업인 ‘㈜닥터오레고닌’(대표이사 최선은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교수)이 17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Korea)’에 선정됐다.
‘팁스’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벤처 스타트업을 정부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닥터오레고닌’은 강원지역 농식품 전문 투자기관인 ‘㈜소풍벤처스’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대표이사인 산림바이오소재공학과 최선은 교수는 강원도 주력산업인 ‘천연물 바이오 소재’ 및 춘천시 특화산업인 ‘바이오 의약 신소재’ 분야 전문가로 교육, R&D, 산학협력 노하우 등을 인정받고 있다.
‘㈜닥터오레고닌’은 천연물 기반의 고기능성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복합 기능성 근감소 및 항비만 식의약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닥터오레고닌’은 2022년 3월 설립된 신생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다중 기능성식품 2종과 기능성화장품 4종을 최종 런칭했으며, 올해 1분기에 구강용해용필름(ODF) 제형의 건강기능성식품 1종과 기능성화장품 2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한 기술력을 토대로 기술보증기금의 ‘테크밸리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TIPS 운용사인 소풍벤처스, 기술보증기금, 개인투자조합(위닝트리)의 투자를 받아, 서울대학교 병원 민상일 교수와 함께 ‘천연물 바이오 소재 및 바이오 의약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최선은 교수는 “최근 산림청과 강소연구개발특구 과제 선정에 이어, 팁스에 선정되면서, 세계 최초 수목자원 천연물 유례 의약 신소재 개발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부터 인체적용 임상시험에 착수해 2~3년내 강원도 자생 수목자원을 활용한 개별인정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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