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제주’를 꿈꾸는 제주도가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매달 한번씩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주최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반려인 의무사항 ▷동물 입양 전 준비 ▷펫티켓 ▷동물학대 방지 ▷반려동물 생태와 습성 ▷중성화 수술의 이해 등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나누고 공감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1시간 동안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일 1일 전까지 동물보호센터로 신청하면 동물을 사랑하는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9일 첫 번째 순서는 제주애견학교 오명운 대표가 ‘반려동물(개)의 이해’를 주제로 개의 습성과 산책 요령 등에 대해 설명한다. 반려동물과 같이 지내면서 궁금한 점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될 전망이다.
강윤욱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최근 반려동물에 대한 시각이 동물보호에서 동물복지 개념으로 변하는 것에 맞춰 동물과 사람이 행복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동물보호센터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센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를 열어 보호 중인 품종별·개체별 정보를 공유하고 입양 방법, 자원봉사, 입양 지원사업 등 다양한 내용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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