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테크노파크 산하 제주청년센터가 오는 4월 16일까지 1:1 심층상담을 통한 개인 맞춤형 자립지원사업 ‘청년다다름사업’ 제주도내 참여자 40명을 본격적으로 모집한다.
청년 다다름 사업은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 자립 지원 사업으로 제주청년센터는 청년재단 ‘청년다다름사업’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제주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19세-34세 제주도내 청년 중 ▷아동복지시설·학교밖 청소년 시설·보호시설 등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장애나 질병이 있는 가족을 부양·자녀를 양육중인 한 부모 ▷가족돌봄청년 ▷최근 2년 이상 장기미취업청년 ▷최종학력이 고졸 이하인 대학 미진학 청년 40명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월 20만원씩 6개월간 최대 120만 원의 식비와 종합건강검진 1회 그리고 1:1 심층상담을 통한 240만 원 상당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진로설계·교육훈련비 지원, 공간이용 및 커뮤니티 지원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사회 진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인데 특히 주거․법률․의료․심리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자원연계를 통해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제주도내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제주청년센터 정지수 센터장은 “이번 청년 다다름사업은 제주도내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발굴하는 첫 사업으로 제주형 청년 보장제 관련 상담체계 구축과 맞춤형 정책 지원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올해 사업 진행 결과를 보고, 내년에는 제주도 청년 지원 정책으로 검토하여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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