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 공모에서 ‘동해 청년 나르샤! 열림 활력 업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되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나 지자체 사업으로 구축된 지역공동체 시설을 활용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해 시설운영의 활성화와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전국 20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18개 시군중 동해시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2500만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동해 청년 나르샤! 열림 활력 업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청년공간 열림의 운영을 활성화 하고 청년단체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문화 조성을 위한 청년 소모임 동아리 활동 및 공동체 교류활동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공개모집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단체)를 접수 받게 되며, 공고일 현재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청년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적정한 능력을 갖춘 공동체(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순 친목 모임이나 정치·종교적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공동체(단체)는 청년공간 열림과 업무협약 체결 후 협업을 통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간 각종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게 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청년공간 열림을 거점으로 미래세대의 중심인 청년 공동체가 형성되고 공동체 간 교류사업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건전한 청년문화가 조성되어 지역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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