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홍규)은 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에 따라 조직을 축소하고, 재단 내 유사·중복 사무를 통폐합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강릉문화재단은 기존 3부 8팀을 1국 7팀으로 3부를 폐지하고 사무국을 신설함으로써 행정지원 및 홍보・아카이빙 업무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강릉문화재단 경영(투자)사업 기능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했으며, 중복 사무로 이원화 운영되던 문화도시조성업무를 재단 내 부서로 재편하여 사무국장이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을 겸직하도록 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직급별 명칭을 내부 규약으로 단순화하여 수평적 조직 문화를 이끌고, 정원 범위 내에 직급 정원 조정을 통해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자 단행된 처사다.
최선복 상임이사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과 재단 내 유사·중복 사무 통폐합 조정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여 내실 있는 사업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