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신규 당원 가입이 급증하는 모습이다.
20일 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국회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후부터 시당에 2000명이 넘는 신규 당원이 입당했다.
같은 시기 민주당 부산시당은 범천동 에이플러스에셋 부산빌딩 4층으로 당사를 이전했고 본격적인 22대 총선 준비에 들어간 상황이었다.
신규 입당자 가운데는 20대와 30대 청년층뿐만 아니라 윤석열 대통령의 굴욕적인 한일 강제동원 협상에 분개한 중·장년층의 입당과 복당도 늘어나고 있다고 시당은 성명했다.
신규 입당과 복당이 급증하면서 민주당 부산시당의 전체 권리당원 3만2000명을 넘어서면서 지지층이 점차 결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내년 총선까지 일선 지역위원회와 선출직 공직자 등을 중심으로 당원배가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여론을 청취하는 10만 시민 인터뷰 프로젝트도 본격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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