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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객들이 더 안전한 ’절물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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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객들이 더 안전한 ’절물자연휴양림‘

제주시. 스마트 원격제어 산불소화시설 수관수막설비타워 ’도입‘

제주시가 산림휴양명소 절물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주변으로 산불소화시설인 수관수막 설비타워 설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절물휴양림은 대부분 수령이 30년 이상의 삼나무로 이루어진 휴양림이고, 숙박시설 외부가 대부분 목재로 이루어져 화재에 취약하고 화재발생 시 소방차 출동과 진화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절물자연휴양림의 스마트 원격제어 산불소화시설 수관수막 설비타워 모습.ⓒ제주시청

이에 숙박시설 주변에 수관수막설비타워(대형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골든타임 동안 초동대처와 화재 확산을 막고 숙박객의 안전 확보, 시설물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수관수막설비 타워는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높이 10m, 11m 총 2기로 40톤의 물을 미리 물탱크에 저장한 후 화재 발생 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원격조정으로 즉시 반경 40m까지 약 40분 동안 분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편 수관수막설비 타워 설치 위치는 지난 3월 7일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등 전문가가 사업 설계 완료 전에 화재 예상 방향, 현장여건 등 종합 검토하여 선정했으며 3월 중 설계를 최종 완료하고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7월경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소화시설 설치로 절물휴양림의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가 가능하게 되어 탐방객들이 더 안전한 산림휴양을 즐기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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