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불이 나 40대 업주가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3시 15분께 부천시 중동 한 도로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유증기 확산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40대 A씨가 자체 진화 중 양손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포장마차 차량과 집기류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85만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지나가던 한 행인이 "포장마차에 불이 나 소화기로 끄고 있는데 119가 현장에 빨리 와야할 것 같다"며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영업을 마무리 하던 중 '펑'하는 소리를 들었고 곧이어 불이 났다"는 동업자 60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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