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있는 김두겸 시장이 중동시장 무역·투자 해외판로 개척에 나섰다.
울산시는 해외사절단이 17일 사르자에서 아랍에미리트(UAE)의 이코노믹 그룹 홀딩스(EGH)와 통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시와 이코노믹 그룹 홀딩스(EGH) 간 무역과 투자를 강화하고 상호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이코노믹 그룹 홀딩스(EGH)는 지난 2005년에 설립한 영향력 있는 기업으로 50여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운송, 제조, 부동산, 식음료, 정보기술, 무역, 자동차 예비 부품, 의료, 스포츠,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종업원 수는 1만 6000여 명에 달한다.
이번 협약에 앞서 이코노믹 그룹 홀딩스는 울산지역 전통공예업체인 ‘클로이 수’와 통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클로이 수는 칠보공예 업체로 울산 최초로 쥬얼리 브랜드를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한 기업으로 한국-이유(E프티에이(FTA) 대표 한국 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울산시와 이코노믹 그룹 홀딩스(EGH)는 무역 활동 조력과 무역・투자 협업 및 발전을 위한 정보공유 등 경제협력을 위한 상호 간 전시회, 박람회, 대규모 회의 및 홍보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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