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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스마트팜 환경관리 최신 동향과 특화과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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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스마트팜 환경관리 최신 동향과 특화과제’ 세미나 개최

전남농업기술원과 함께 국내·외 전문가 초청, 세계적인 스마트팜 환경제어 동향 파악 및 신규 과제 발굴

국립 순천대학교는 지난 15일 고흥군 도덕면 고흥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스마트팜 환경관리 최신동향과 특화과제’를 주제로 네델란드 및 국내 스마트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농업기술원, 순천대학교를 비롯한 농업전문가, 파프리카와 토마토 전문농업인 및 혁신밸리 소속 청년창업농 교육생 등 140여 명이 참여했다.

▲스마트팜 환경관리 최신 동향과 특화과제 세미나 초청 교수진ⓒ순천대제공

이번 세미나 초청 인사 네델란드 Cultilene BV사의 전문가 Remy Maat씨가 네델란드의 근권부(뿌리부분)의 양수분 균형제어에 대한 최신 동향을 전하고,식물상태와 온실환경에 따른 균형있는 양수분 제어 시스템을 소개했다.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 이범선 교수는 최근 스마트팜내 양액재배 과채류에서 발생하고 있는 뿌리부분의 병해발생 요인을 분석하고,이를 대처하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관리기술에 대해 발표하였다.

전남농업기술원의 김희곤 원예연구소장은 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스마트팜 실용화 기술과 앞으로 특화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의견을 들었다.

마지막 주제 발표자인 식물공장분야의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전창후 교수는 “동아시아 지역의 식물공장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최근 관심이 많은 식물공장의 산업화 진행 및 앞으로의 전망과 과제를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 나해영 교수가 발표자들이 제시한 다양한 과제를 지역 스마트팜 농업 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산학관연의 협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순천대 지능기술연구소 신창선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흥 스마트팜혁신밸리의 발전을 위해 전남의 스마트팜 역량을 한곳으로 모아 지역내 모든 농가들에게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대학과 농업기술원이 기술적인 개발 및 보급에 협력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하고, 이와같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기술정보의 교류와 과제발굴로 세계적인 스마트팜 기술과 정보의 집합지로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지능기술연구소는 고흥스마트팜혁신밸리의 스마트팜 빅데이터센터를 위탁운영 하면서 다양한 온실 환경정보와 생육정보의 수집과 분석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도 첨단의 빅데이터 서비스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흥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청년창업농의 육성뿐만 아니라 지역의 스마트팜 농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기관, 지역대학 및 지역 전문농업인의 스마트팜 핵심역량을 모으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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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광주전남취재본부 남정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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