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케이무트' 3개 무료 강좌 수강생 추첨 통해 증정
한국마사회가 온라인 강의 플랫폼 '케이무크(K-MOOC)'를 통해 진행하는 말산업 강좌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케이무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오픈형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마사회는 2020년부터 케이무크를 통해 말과 관련된 교육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좌 프로그램은 말산업 종사자는 물론 말 관련 분야 진로를 준비하는 학생이나 승마·말산업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마사회는 온라인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수강생을 대상으로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시행한다.
이달부터 다음달 말까지 이벤트 대상 강좌 중 1개 과정 이상 이수한 수강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대상강좌는 △마학·마술학 기초과정 △말보건관리·재활승마이론 기초과정 △말조련 실무 기초과정 등 3과목이다.
온라인 강의는 케이무크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 포털인 ‘호스피아’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말산업 교육 담당자는 “국민, 학생, 말산업종사자의 수요를 반영해 신규강좌를 추가할 예정이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마사회 유도단 '순천만 전국유도' 금 2·은 2 최강 과시
한국마사회 유도단이 전남 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3년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금·은메달 각 2개를 획득했다.
16일 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 유도단은 지난 13일 개막한 순천만 국가정원컵 전국 유도대회에서 선전을 펼치며 국내 최강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먼저 이하림 선수는 남자 일반부 60kg 결승에서 전승범 선수(포항시청)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 90kg 결승에 나선 한주엽 선수는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성호 선수(마사회)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김재윤 선수는 남자 100kg 결승에서 원종훈 선수(양평군청)에 누르기 한판승을 허용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선전으로 오는 5월에 있을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 마사회 소속 이하림, 한주엽, 김재윤 선수가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또 9월에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는 이하림, 한주엽 선수가 개인전 대표로, 이성호 선수는 단체전 대표로 각각 선발돼 출정하게 된다.
한국마사회 김재범 감독대행은 “부상 선수들도 있고, 연초부터 국내외 대회에 연속으로 참가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고맙다”며 “9월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마사회 선수들이 선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선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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