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가 공식적인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5일 여수시는 지난 14일 여수문화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에 따르면 범시민추진위원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연도’의 의미를 담은 ‘226명’으로, 정계와 문화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20대에서 80대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책기획과 시민활동을 비롯해 대외홍보, 섬 가꾸기 등 4개 분과별 실행과제를 수행하며 시민역량을 결집할 민간차원의 행사를 개최한다. 또한, 사전 붐업을 위한 대내‧외 홍보와 관람객 유치 활동에도 적극 동참한다.
이날 정기명 여수시장은 남녀 대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범시민준비위원회기를 안규철 위원장에게 전달하고 “범시민준비위원회가 섬박람회 성공 추진을 위한 구심점으로서, 시민의 소통과 화합, 협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우리 여수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제인 ‘섬, 바다, 미래’를 잇는 퍼포먼스에 이어 다 함께(WITH)를 외치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굳은 결의를 다짐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31일간 돌산 진모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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