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성산구는 15일 지역 내 공인중개사를 활용한 전입 홍보 서포터즈단을 모집해 인구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창원시가 특례시로 유지되려면 100만명의 인구가 존속돼야 하는 실정이므로 성산구(민원지적과)는 공인중개사를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에 따라 '공인중개사 전입홍보 서포터즈'를 오는 4월 10일까지 모집하며 인원은 2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산구지회와 공인중개사 밴드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이들은 관외 거주자들이 창원에서 부동산을 계약할 경우 ▲기업노동자 전입지원금, 대학생 생활안정자금, 청년내일통장 지원대상 확대 등 주요시책 홍보 ▲전입신고 안내 ▲숨은인구 주소찾기 캠페인 참여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강현애 성산구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성산구의 공인중개사 전입홍보 서포터즈 모집에 공인중개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하면서 “업무현장에서 구석구석 숨은 인구를 찾아내 창원시의 실질적인 인구 증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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