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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전용 공연장' 부천아트센터 5월 19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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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전용 공연장' 부천아트센터 5월 19일 개관

7월까지 예정된 개관 페스티벌 공연에 부천시민 15% 할인

경기 부천시는 오는 5월 19일 부천아트센터가 개관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9년 6월 착공한 부천아트센터는 4576개 파이프로 구성된 대규모 파이프 오르간이 설계된 클래식 전용 특화 공연장으로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LG아트센터 서울에 이은 대형 공연장이다.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내부. ⓒ부천시

센터는 1148억 원(시비 1108억 원, 도비 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8만3266㎡,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부천시청 앞에 들어선다.

공연은 1445석을 갖춘 콘서트홀에서 클래식 특화 공연이, 304석이 마련된 소공연장에서는 연극·무용·국악 등의 다양한 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천아트센터의 특징은 무대 뒷면에 설치된 카사방 프레르(Casavant Frères)社의 대형 파이프 오르간인데 4576개의 파이프와 63개의 스톱, 2대의 연주 콘솔로 이뤄졌으며 2020년 오르간 디자인 확정 이후 2년여 동안 제작·설치됐다.

5월 19일 아트센터 개관과 함께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축하공연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오르가니스트 이민준,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이상 엔더스 등이 참여한다.

축하공연은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4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천아트센터(www.bac.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부천아트센터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열리는 개관 페스티벌 공연에는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며 공연 외에도 무료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고 밝혔다.

부천시민은 개관 페스티벌 모든 공연에 일반 예매시 1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자세한 개관 페스티벌 공연 정보는 부천아트센터(www.ba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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