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가 25일 투숙객을 대상으로 움직임 명상, 소리 명상, 그림 명상을 융합한 색다른 웰니스 체험의 장 ‘숙암 앙상블(Sugam Ensemble)’을 개최한다.
숙암 앙상블은 파크로쉬와 아티스트 ‘달숨’의 콜라보레이션 행사로, 요가·명상에 문화 예술이 더해진 파크로쉬만의 독창적인 웰니스 행사다.
숙암 앙상블에 참여하면 요가뿐만 아니라 그림과 음악이 어우러진 명상 등 확장된 개념의 웰니스를 즐길 수 있어, 웰니스 맞춤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초청 아티스트 ‘달숨’은 심신통합치유 전문가이자 힐링 음악에 조예가 깊은 정수지 명상 음악가와 한국, 미국 등에서 다수의 작품을 전시한 최알 작가가 만나 치유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명상과 예술치료를 통합해 내적 치유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아티스트로, 숙암 앙상블에서 그림과 음악이라는 예술을 통해 내면을 돌아보는 명상 체험을 선보인다.
지난 1월과 2월 개최 이후 올해 3회차를 맞는 이번 행사는 ‘Spirit Romance’를 주제로 내면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자신에게 소중한 존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숙암 앙상블은 모두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파크로쉬 시그니처 프로그램 ‘숙암요가’를 배워보는 ‘움직임 명상’으로 시작된다. 숙면에 도움이 되는 요가 동작을 따라하며 평소 긴장된 몸을 풀고, 오로지 움직임에 집중하면서 내면에 집중하기 좋은 심신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또 최알 작가의 작품에 담긴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현장에서 작품을 직접 감상하는 ‘그림 명상’, 정수지 음악가의 피아노 연주를 감상하는 ‘소리 명상’과 함께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다.
2부에서는 참여자의 사연이 음악이 되는 시간으로, 정수지 음악가가 사연에 어울리는 즉흥 피아노 연주를 펼치며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파크로쉬 관계자는 14일 “각자 다른 이유로 파크로쉬를 방문하고 숙암 앙상블에 참여한 고객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자, 눈과 귀를 사로잡는 라이브 연주로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이라며 “행사가 진행될 동안 참여자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생생하게 담아내는 최알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도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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