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와 관련해 1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3년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4개 분야를 주요 추진방향으로 잡고 총 20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2023년 양산시 반부패·청렴 향상 종합대책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반부패·청렴 역량 강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부패취약분야 점검·보완, 반부패·청렴제도 운영 내재화 등이다.
올해는 권익위원회 평가와 자체분석 결과를 토대로 청렴도 취약분야 개선에 중점두고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매월 관리자회의 시 청렴메시지 전달, 부서장주도 부서별 청렴대책 수립, 부서장들의 청렴손씻기 행사 등을 통해 기관장이 주도하고 고위직이 솔선수범하는 정기적이고 계속적인 청렴정책을 실시한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취약분야 집중점검, 청렴골든벨 개최, 노사 청렴실천 협약식을 가질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시책으로 부서별 청렴컨설팅의 실시에 더한 공직유관단체 청렴문화 정착.협력 강화와 청렴대책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다각적인 청렴도 향상도 추진한다.
또한 상시감찰과 시 옴부즈만을 통해 시의 각종 부패행위를 감시·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내달께 2023년 반부패·청렴 종합 대책회의를 열어 종합대책 공유와 부서 의견수렴 등을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행동적으로 청렴도 향상 시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에는 청렴을 1등 가치로 삼고 시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신뢰받고 존중되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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