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이하 공단)이 복수노조 상황에서도 소통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아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10일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협력의 노사관계를 형성한 조직을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노사대표자 리더십과 협력, 신뢰, 소통, 참여 등 노사관계성숙도, 무분규기간, 노사관계 만족도 등 노사대표자 성과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복수노조 상황에서도 소통에 힘쓴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단과 노동조합은 지난 9일 2023년 임금협약 상견례를 열고 교섭 방식과 일정 등을 협의하는 자리에서 노사 측은 매달 상호 안건에 대한 교섭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김유화 이사장은 “노사관계우수기업 인증은 노사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선진 노사문화를 갖춘 모범 지방공기업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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