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지난 9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답례품선정위원회는 우정숙 시 자치행정과장과 명미정 시의원, 김창겸 농협은행 화성시지부장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 선정, 답례품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를 맡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첫 회의에서는 김창겸 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대표 답례품으로 △쌀 △포도 △꿀 등 농축산물 8개 품목과 더불어 △김 △홍삼 △전통주 등 가공식품 8개 품목, △도자기 세트 △방짜유기 등 공예품 3개 품목 △문화·관광상품 등을 선정했다.
시는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 뒤 내달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답례품과 의미 있는 기금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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