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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부지사, 옛 경기도청사 주변 상인들 만나 '지역 공동화'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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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부지사, 옛 경기도청사 주변 상인들 만나 '지역 공동화' 문제 논의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옛 경기도청사(수원 팔달구 고등동 소재) 주변 상인들을 만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염 부지사는 전날 옛 도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팔달산상인회 간담회'를 열고 지역 공동화 문제 등을 논의했다.

▲'경기도-팔달산상인회 간담회' 현장. ⓒ경기도

염 부지사는 “도청사의 광교 이전으로 매출 감소와 지역 공동화로 인해 구청사 인근 상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 수원시, 상인회가 함께 소통하며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팔달산상인회는 유동인구 감소에 따른 매출 감소, 지역 공동화에 따른 상권 침체 등의 고충사항을 털어놨다.

상인회는 또 옛 도청사 공간을 활용해 실내외 행사 개최, 주차장 및 마을버스 등의 교통 개선, 인근 거리 환경정비 등을 제안했다.

염 부지사는 제안 사항 중 실효성 있는 사안은 적극 검토해 도정에 반영하고, 관련 부서와 수원시에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또 향후 지속적으로 팔달산상인회와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도는 2025년까지 '사회혁신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옛 도청사를 주인인 도민에게 개방하고 다양한 사회혁신을 선도하는 실험·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 소속기관 등의 사무공간 임시 활용,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구청사 잔디광장·회의실 시설 도민 개방, 각종 행사 개최, 영화·방송 촬영 장소 제공 등으로 혁신복합단지 완공 전까지 지속적인 유동 인구 유입을 통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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