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9일 오후 본부 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들을 초청해 농지 지원제도 소개 및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전북지역본부 농지은행사업 담당자와 전북권역 각 지역을 대표하는 10명의 청년창업농이 참석했다.
청년농들은 비축농지 임대 시 타작물 2년 재배 의무사항 완화, 청년 후계농에 대한 매매 지원단가 인상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고, 농지은행 담당 직원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 사업 활성화, 농업 스타트업 단지 조성사업 및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등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농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농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문 본부장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이 농업․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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