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9일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 추진을 위해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공동협약기관은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 ▷제주도경찰청사이버범죄수사대 ▷제주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제주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주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지역본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제주스마트쉼센터 등 8개 기관이다.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는 제주지역 도서·벽지학교와 청소년수련시설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사이버범죄예방, 소화기사용법, 스마트폰 중독예방 등의 청소년 활동 안전체험부스를 운영 지원한다.
청소년들은 이런 체험을 통해 스스로가 신체적이고 정서적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고 안전문화의식 제고와 안전한 청소년 환경조성의 목적을 이루는데 있다.
특히 청소년활동 안전지원 사업인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의 3년간 실적을 보면 2020년 3회(892명), 2021년에는 5회(295명), 2022년에는 9회(539명) 제주지역 도서·벽지학교로 직접 찾아가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생활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소외지역은 지원도 했다.
올해는 제주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공동협약을 체결한 기관과 신청을 지원한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 청소년 수련시설 6개소를 찾아가 청소년 활동안전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강옥련 센터장은 “4년 차를 맞는 찾아가는 청소년안전센터를 추진함에 있어 청소년과 참여기관에서 좋은 평가를 얻고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많은 기관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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