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지역 농협, 축협, 산림조합의 조합장 7명 가운데 4명은 현 조합장이 당선됐고 나머지 조합장 중 3명은 새로운 얼굴로 교체됐다.
지난 8일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개표 결과 양산지역 농협, 축협, 산림조합의 조합장 7명 중 4명은 현직이 연임하게 됐다.
연임에 성공한 조합장은 물금농협 강윤학, 양산농협 오영섭, 웅상농협 안용우, 하북농협 박찬언 등이다.
이들 가운데 안용우, 박찬언, 강윤학 조합장은 각각 4선, 3선, 재선에 성공했다.
특히 7개 조합 중 양산농협 오영섭은 단일후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다.
새롭게 선택된 조합장 3명은 상북농협 정성훈, 양산기장축협 권학윤, 양산시산림조합 김경우 등이다.
이날 양산지역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 7개 중 웅상농협이 92.26%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무투표 1곳을 제외한 6개 조합 선거에는 선거인 6302명 중 5182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 8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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