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문화팩토리, 덕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카페를 9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규언 시장 및 지휘부, 이동호 시의장과 의원, 문화인사, 각 동 통장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회장, 주요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라운딩, 시음 순으로 진행됐다.
묵호덕장마을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총 18억 84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된 ‘문화팩토리, 덕장’은 체험실·창고가 있는 지하 1층, 사무실·전시장·카페·푸드센터를 갖추고 있는 지상 1층, 홀이 위치한 지상 2층 등 연면적 511㎡ 규모다.
덕장마을의 역사성을 보존하고 국내 유일 해풍건조 특산품인 묵호태를 관광자원화해 지역주민의 소득향상과 문화를 접목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문화팩토리 카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시원한 동해바다 바람을 맞으며 커피와 차 등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이월출 문화관광과장은 “문화팩토리, 덕장이 이제 전시체험공간과 더불어 카페 휴게시설을 갖춤으로써 동해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루프탑, 정원 설치 등 시설 확장·개선을 통해 덕장마을이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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