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앞장설 것이다."
박성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이 9일 경남 최초 콘텐츠 플랫폼 오픈한다며 이같이 소매를 걷어 붙였다.
박 원장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김해시 콘텐츠 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어 줄 콘텐츠 플랫폼 ‘지노베이션’을 오는 10일부터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구축한 '메타버스'에 누구나 무료로 접속해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청년 게임아카데미·콘텐츠 페스티벌 등을 지노베이션 플랫폼에서 신청과 문의도 실시간으로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 원장은 "특히 게임과 플랫폼 산업 분야 신규 사업 아이템을 준비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아이템 고도화·마케팅·브랜딩 등을 지원하는 테스트베드 지원사업도 ‘지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G-Meta Town이라는 메타버스 공간은 2021년 도내 최초로 구축해 창업 페스티벌 등 각종 행사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2022년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과 운영사업에 메타버스 특화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메타버스를 통해 운영된 프로그램은 58건이다"며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그 동안 신청자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을 금번 공개 오픈을 통해 모든 시민에게 개방함으로써 더 많은 이용자들이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호 원장은 "G-Meta Town에서는 창업 페스티벌 개최 뿐만 아니라 교육 참석·상품 전시·가상 공간 입주 등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도내 콘텐츠 분야 종사자들이 항시 방문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브랜딩에 신경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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